제이엘케이, 일본 닥터넷과 독점판매 계약
2022.06.21 18:20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일본 원격영상진단업체 닥터넷과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엘케이는 닥터넷에 폐질환 솔루션 'MEDIHUB CXR'을 판매하고, 닥터넷은 일본 현지 의료기관에 이를 유통한다.


메디허브 CXR은 엑스레이 영상을 통해 16개 폐질환 병변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지난해 말에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승인받았다.


솔루션 공급을 맡게 된 닥터넷은 일본 전역에 1200개 병원과 클리닉 채널을 확보한 원격영상진단 업체다. 일본 최대 규모로 연간 약 200만건에 달하는 원격영상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닥터넷 협력 의료기관은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제이엘케이 폐 솔루션을 사용하게 된다.


김동민 대표는 "향후 폐질환 솔루션을 넘어 다양한 질환에 협력을 강화해 당사가 개발한 알고리즘을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일본시장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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