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NHN cloud 60억 규모 국책사업 참여
5대질환 전장 유전체 분석, 환경유해인자 민감성 유전자 마커 개발
2022.07.04 15:07 댓글쓰기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이 NHN cloud 컨소시엄에 참여해 60억원 규모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환경 연구개발(R&D) 정부 과제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고려대학교 병원·고신대학교 병원·NHN clould 연구컨소시엄과 사업단을 구성해 참여한다. 5대 환경성 질환(아토피·천식·치매·부정맥 등)에 대한 조기 진단 여부 환경 유해인자와 유전체 간 복합적인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향후 5년간 수행한다.


피씨엘은 과제 공동연구기관인 NHN cloud 연구 컨소시엄에 소속돼 NHN cloud가 보유한 컴퓨팅 파워를 모델 알고리즘 개발과 질환 감수성 진단키트 개발을 추진한다.


김소연 대표는 “양사는 이번 연구과제 공동 참여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헬스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 플랫폼 융합과 관련해서 이미 구체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피씨엘은 NHN CLOUD와 협력 분야를 혈액정보 관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산면역장비 HiSU 시스템을 적십자사에 납품해서 국민 혈액정보의 해외 유출을 막고, 국내 혈액 안보 및 혈액주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피씨엘 김소연 대표는 “NHN CLOUD와 협력으로 국민 건강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적십자사 납품을 이뤄 혈액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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