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진단 국제워크숍서 '다중진단 솔루션' 제시
피씨엘, 제28회 IPFA·PEI 참가해 기술·연구결과 등 발표
2022.09.24 19:40 댓글쓰기



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이 혈액진단 분야 국제워크숍인 '제28회 IPFA·PEI'에 참가해 다중진단 기술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IPFA·PEI는 매년 미국-유럽에서 열리는 혈액진단 분야 국제워크숍이다. 애보트·로슈진단·글리포스 등 글로벌 기업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 IPFA·PEI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개최됐으며 학계·병원·혈액원 등 최고 권위자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했다.


피씨엘은 이 자리에서 포르투갈 파트너사인 BIOJAM Holding Group과 협력, 유럽 각국에 위상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소연 대표는 기업 섹션에서 'Efficient Multiplex TTID Management in the Era of Pandemics'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이 혈액원 사업에 미친 영향을 발표하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피씨엘 관계자는 "각국 혈액원 관계자 및 파트너사와 제품 공급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중 진단 플랫폼을 구축해 K-바이오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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