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 딥러닝 전립선암 솔루션 비지오팜 공급
2022.09.26 11:03 댓글쓰기



인공지능(AI) 기반 암 진단 전문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글로벌 디지털 병리 플랫폼 기업 비지오팜에 자사 딥러닝 기반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딥바이오는 DeepDx® Prostate를 비지오팜 APP 센터(The App Center)에 연동해 첨단 AI 병리 솔루션에 대한 병리 전문의 접근성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DeepDx® Prostate는 전립선암 침생검 조직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SI)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암 영역을 식별하고 조직 악성도를 자동으로 구분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다. 신속하고 일관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해 병리학자 진단을 보조한다.


APP 센터는 CE-IVD 인증 솔루션을 포함해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진단을 보조하는 광범위한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딥바이오는 100개 이상 암 진단 및 이미지 분석 솔루션을 40여 개 국가에 제공하는 비지오팜과 협력해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대표는 "이번 기회로 전 세계 많은 병원과 연구소에 최신 병리기술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침생검뿐만 아니라 다른 전립선 조직 및 유방암 진단 솔루션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지오팜 CEO Michael Grunkin은 "딥바이오와 파트너십은 다양한 스캐너, LIMS 및 PACS와 호환되는 비지오팜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더 많은 AI 기반 병리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접점을 대폭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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