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연구개발-상용화 등 全과정' 플랫폼 제공
비바시스템즈, 서버 구축관리 불필요 'SaaS' 운영
2022.09.28 18:34 댓글쓰기

비바시스템즈는 제약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비즈니스 전(全)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비바시스템즈에 따르면 비바클라우드는 서버를 구축, 관리할 필요가 없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다. 비바클라우드는 임상 데이터 관리부터 실제 임상시험 운영 및 허가, 안전성,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 저장한다.


단계별로 필요한 30여 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일 플랫폼 전략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비바클라우드는 비바볼트플랫폼(Veeva Vault Platform), 디벨롭먼트클라우드(Development Cloud), 커머셜클라우드(Commercial Cloud)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바볼트플랫폼은 데이터를 한 곳에 통합해 연구자의 분석·활용을 돕는다. 복잡한 IT환경을 단순화해 정보 흐름을 간소화시키고 데이터 중복을 제거,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디벨롭먼트클라우드는 임상시험 데이터관리·임상시험 검사 준비 및 비용지급·기관 간 문서 및 정보 공유 자동화 등 통합 임상 운영앱, 임상시험 이상반응 수집 및 평가·안전성 정보 공유 등 실시간 감독 소프트웨어, 글로벌 규제 관리 간소화 등 기능을 한다.


마지막으로 커머셜클라우드는 이해관계자 연결 및 디지털 채널에서 컨텐츠 관리, 데이터 분석 등을 돕는다.


비바시스템즈 관계자는 “비바 소프트웨어 내 신약 개발 과정은 단계로 나눠지는 것이 아니라 연구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신약 개발부터 임상실험, 허가, 시장 별 규제 및 마케팅, 유통 과정까지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이를 중심으로 의사 결정이 이뤄질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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