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5곳 '전립선암 병리진단 솔루션' 공급
의료 인공지능(AI) 딥바이오
2022.09.30 10:23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조달청혁신장터와 AI 기반 전립선암 병리조직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 Pro' 시범구매 사용 협약을 맺고, 국내 병원 5곳에 공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범사용에 참가하는 병원은 ▲서울시립보라매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제주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등이다.


시범사용 기간은 1년이며, 딥바이오와 병원은 11월 임상 현장에서 제품을 본격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DeepDx®-Prostate Pro는 지난 7월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받았다. 


전립선 침생검 조직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전립선암 조직학적 중증도를 자동으로 구분하는 것이 특징으로, 향후 진단 시간을 줄이고 일관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해서 병리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선우 대표는 "이번 시범구매 사용 사업을 통해 국내 병리 디지털화 확산 및 도입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국내 시장 확장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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