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속도 딥바이오, 글로벌 자문가 영입
마이클 본햄 병리학 전문의·카말라 마달리 박사 자문위원 임명
2022.10.10 11:40 댓글쓰기

암 진단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기술 전문성 강화 및 해외 시장 확대 가속화를 위해 병리학 전문가와 정밀의학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먼저 이달 초 병리학 전문의인 마이클 본햄(Michael Bonham, MD, PhD) 박사를 영입했다. 본햄 박사는 지노믹헬스를 비롯해 다수 바이오 기업과 병리 연구소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병리학뿐만 아니라 의료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미국 디지털 병리 플랫폼 기업인 프로시아 전 의학총괄책임자(CMO)로 지내며 AI 기반 암 진단 보조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과 마케팅 성공을 이끈 바 있다.


딥바이오는 또 AI 기반 정밀의학 컨설팅 업체 헬스 콜라보레이션(Health Collaborations) 창립자이자 대표인 카말라 마달리(Kamala Maddali, DVM, PhD) 박사도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카말라 박사는 독일 제약사 머크에서 정밀의학과 종양학 등 헬스케어와 더불어 비즈니스 분야에서 17년 이상 경험을 지닌 인물이다. 


김선우 대표는 "글로벌 디지털 병리 시장이 성장하면서 딥바이오 역시 해외 판로 및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병리학과 정밀의료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의 합류로 회사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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