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메가카티, 무릎 연골치료 임상 공개
14일 정형외과학회 런천심포지엄…연구책임자 김성환 교수 발표
2022.10.12 10:36 댓글쓰기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차세대 무릎관절 연골 손상 치료제 ‘메가카티(MegaCarti)’가 발표된다.


12일 엘앤씨바이오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6차 국제학술대회에서 메가카티 런천심포지엄이 예정됐다.


세계 최초 인체 유래 초자연골 기반 무릎 연골 치료제인 메가카티는 4개 병원에서 임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회사는 늦어도 올해 안에 식약처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도 계획중이다.


오는 14일 예정된 런천심포지엄에선 메가카티의 허가용 임상 연구 책임자인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성환 교수가 직접 결과 발표에 나선다.


지난 1일 열린 42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선 메가카티를 주제로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광호교수가 베스트어워드 프레젠테이션 최우수상 수상하기도 했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지금까지 연구개발 중심, 임상근거중심의 마케팅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최고 의료진과의 자문 및 협업을 통해서 제품을 검증 받고 글로벌에서 통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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