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비대면 의료기기 상용화 지원
김해시험인증센터 개소, "5년간 120억 투입"
2022.10.13 10:19 댓글쓰기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오는 2026년까지 예산 120억원을 투입해 비대면 의료기기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13일 FITI시험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7일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김해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김해시험인증센터는 국내 비대면 의료기기 시험평가 기준 및 안전성·신뢰성 확보 등 기업들의 기술혁신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 포함, 120억원을 투입해 비대면 의료기기 상용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성능시험평가실 ▲기능안전평가실 ▲신뢰성평가실 및 인허가 컨설팅 고객상담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비대면 진단·치료기기 ▲VR·AR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신체·생활보조 웨어러블 치료기기 등으로 환자·예방 중심 의료서비스 분야다.


센터는 김해시를 비롯해 동남권에 위치한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을 지원해 비대면 의료기기 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앞으로 김해시 비대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