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타깃' 바르는 의료기기 덱세릴 MD크림 론칭
피에르파브르 코리아 간담회, "국내 피부질환 환자들 치료 기여하겠다"
2022.10.25 10:48 댓글쓰기



아토피 피부염을 타깃으로 한 바르는 의료기기 덱세릴 MD(Dexerl Medical Device·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크림이 국내에 론칭됐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덱세릴은 프랑스 제약회사 피에르파브르그룹을 대표 하는 MD크림으로, 유럽 전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피에르파브르 코리아는 25일 서울 소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바르는 MD크림 덱세릴을 소개했다.


피에르파브르그룹 메디컬 총책임자 알랭 들라뤼(Alain DELARUE) 박사는 “덱세릴은 제약회사의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토피피부염, 가려움증, 당뇨병 족부병변, 피부소양증, 건선, 어린선, 방사선피부염 같은 질환에서 저널 게재 임상데이터 보유 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들라뤼 박사에 따르면 2~6세 아토피피부염 환아 33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 덱세릴을 사용했을 경우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대조군을 사용한 환자군과 비교해 아토피피부염 급성악화(flare) 빈도와 스테로이드(TCS) 사용률이 낮아졌다.


특히 임상기간 중 1번 이상의 급성악화가 일어나는 빈도는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에서 67.6%, 대조군에서 52.6%인데 반해 덱세릴 사용군 35.1%로 나타났다.


또 덱세릴 사용군에서 미사용군 대비 스테로이드 사용량이 57.1% 감소했다는 것이 들라뤼 박사의 설명이다.


아울러 덱세릴은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건조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세 아토피피부염 건조증 환아 251명을 대상으로 한 다중기관, 대조군 이중맹검, 무작위 3상 임상에서 28일 동안 효과 비교 결과, 덱세릴군은 42.5%, 대조군 29% 등으로 건조증 증상 병변이 개선됐다(p<0.001, 7일 이후 관찰된 개선 사항).


전현진 피에르파브르코리아 대표는 “덱세릴은 제약회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MD크림 중에서도 가장 많은 임상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해 여러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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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식 08.31 12:57
    와우 덱세릴은 그냥 피부과가면 받을수있는건가요???? 유럽1위제품으로 알고있는데 꼭 써보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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