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 우즈벡서 수술로봇 '레보아이' 시연
비뇨의학과 의료진 200여명 대상 라이브 서저리 진행
2022.10.28 17:24 댓글쓰기

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미래컴퍼니는 우즈베키스탄 샥스 국제병원(Shox Internatıonal Hospıtal)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레보아이를 이용해 최신 로봇수술 술기를 시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 8일~9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미래컴퍼니는 전 세계 비뇨의학과 교수·전문의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뇨기 복강경 및 로봇수술 교육 현황을 진단하고, 레보아이를 활용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레보아이는 국내서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복강경 수술 로봇이다. 고해상도 3D 입체 영상, 넓은 시야, 다관절 기구로 세밀한 움직임을 지원해 전립선 절제술, 부분 신장 절제술, 자궁 적출술, 갑상선 절제술 등 고난도 수술에 적용이 가능하다.


라이브 서저리는 비뇨의학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독일 SLK 클리닉 알리 고젠(Ali Serdar Gozen) 박사와 우즈베키스탄 국립 비뇨기센터 자리프 바카디르하노프(Mukhamedzarıf M. Bakhadirkhanov) 박사 집도 하에 시행됐다.


이들은 레보아이를 이용해서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로봇 보조 근치적 신장 절제술 ▲로봇 보조 부분 신장 절제술 등을 선보였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과 라이브 서저리를 계기로 앞으로 레보아이 로봇수술 술기를 배우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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