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웨일, '닥터눈' 신의료기술평가 대상 결정
2022.11.02 15:11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은 망막을 기반으로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닥터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 허가에 이은 쾌거다.


메디웨일은 내년 1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선진입 의료기술(신의료기술평가 유예) 결정과 건강보험수가코드 부여를 예상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닥터눈은 망막을 기반으로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안저사진 촬영 자동 AI 분석 심혈관질환 진단결과 확인 등 촬영에서 결과까지 1분 내 모든 과정을 끝내며 심장 CT로 검사하는 것과 동일한 정확도로 심혈관질환을 예측한다.


특히 고가검사 장비인 CT가 없는 의원에서도 환자 심장질환 발생 여부를 예측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닥터눈은 현재 미국 아칸소주 심혈관 전문병원, 대형병원 등 5곳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웨일 관계자는 "닥터눈은 그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미국 아칸소 주에서 주관하는 하트엑스 2022년 바이오 스타트업 엑셀레이터'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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