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트, AI 뇌졸중 스크리닝 임상 승인
2022.11.06 11:11 댓글쓰기

아이도트(대표 정재훈)가 경동맥 초음파 영상 기반 인공지능(AI) 뇌졸중 사전 스크리닝 솔루션 '소노닷(SONO dot AI)'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혈관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항목으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소노닷은 플라그 유무 검출 및 검출된 플라그 허혈성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분석해 의료진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의료기기다. 


소노닷은 경동맥 혈관 플라그를 정상, 저위험군, 고위험군 3개 카테고리로 별로 분류해준다. 자체평가 결과 민감도 87.5%, 특이도 85%를 확보, 단면 횡면 자동 구분 정확도 99%에 달하는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아이도트 임윤재 사업기획본부장은 "이번 임상시험은 인공지능으로 경동맥에 존재하는 플라그 위치와 불안정성에 대해 학습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알고리즘 성능과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노닷은 불안정성 분석 결과뿐만 아니라 플라그 위치까지 표시한다는 점에서 치료를 위한 근거 데이터로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뿐 아니라 패밀리닥터가 활성화된 선진국에서 핵심 의료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