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적 척추디스크감압 치료, 추간판탈출증 효과"
분당서울대병원 이평복 교수팀, 스파인엠티 유효성 입증
2022.11.08 13:55 댓글쓰기

스파인엠티(대표 김인규)는 자체 개발한 척추감압치료기 효과를 입증한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팀은 최근 MRI를 통해 비수술적 척추디스크감압 치료가 요추간판탈출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아급성요추간탈출증 환자에게 8주 동안 30분씩 총 10회의 치료를 적용한 결과 탈출된 디스크 크기와 통증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비수술적 척추감압치료가 요추간판탈출증에 적합한 치료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스파인엠티 치료가 후속 MRI 검사를 기반으로 계산된 디스크 탈출 크기를 유의하게 감소시켜 통증 완화와 기능이 부분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했다.


김인규 대표는 “국내 의공학팀에서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스파인엠티는 다양한 척추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비수술적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척추 전체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도수치료 핵심기술과 3세대 감압기술을 동시에 적용한 독창적인 기술로 척추전문병원에서 이미 1000여 대가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 척추질환의 치료 효과와 달리 비수술적인 디스크감압치료도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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