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美큐메드 11억원대 공급 계약
치과시장 이어 안과·정형외과 등 적용시장 확장
2022.12.12 18:05 댓글쓰기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지난 10일 미국 큐메드(QMED)와 약 11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플라즈맵은 올해 11월 큐메드와 895억원대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후 1개월만에 전년도 매출 약 17% 수준(약 11억원) 발주를 받으면서 12월 선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 대규모 계약 이후에 발주와 선적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매출이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수준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큐메드와는 미국 치과 및 동물병원 시장으로 계약을 체결했고,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STERLINK)와 임플란트 재생활성기(ACTILINK) 제품 지역적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큐메드는 미국 정형외과, 안과 및 의료업계 전반으로 신규 적용 시장으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플라즈맵은 신규 시장으로 확대하는 공급 계약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에도 2배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임유봉 대표는 “지역적 확대와 적용시장 확장으로 2차원적 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당사 혁신적인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하여 급변하는 시장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해서 장기적인 성장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플라즈맵 성장과 함께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2023년 흑자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글로벌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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