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병원과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연동
메디블록 "의료 플랫폼 좋은 사례 창출 계획"
2022.12.13 10:42 댓글쓰기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대표 고우균·이은솔)이 메디힐병원과 ‘블록체인 기반 통합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연동’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힐병원에 도입한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Medipass)'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13개 대형병원 50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통합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다.


이번 연동을 통해 메디힐병원 환자도 메디패스 서비스에서 서류 없이 쉽고 간편하게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병원에서 제공받아 보험사에 직접 청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메디힐병원은 118개 병상 규모와 14명 전문의를 갖춘 양천구 대표 2차 지역병원이다. 1980년 서안복음병원으로 시작해 지난 2007년 메디힐병원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민상진 원장은 "이번 메디패스와 연동을 시작으로 환자분들이 더 다양한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통합의료정보시스템도 구축해서 환자들께 개인 맞춤의학을 제공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솔 대표는 "환자들이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함으로써 의료 플랫폼의 좋은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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