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분사 완료…'GEHC' 나스닥 상장
2023.01.05 09:08 댓글쓰기

GE헬스케어가 GE로부터 분사를 완료, 별도 독립기업으로 4일(미국 현지 시간) 나스닥에 티커 ‘GEHC’로 거래가 시작된다고 5일 밝혔다.


GE헬스케어 이번 분사로 GE 주주에게 GE헬스케어 총발행주식 약 80.1%를 비례 배분했다. GE는 GE헬스케어 보통주 총발행주식 약 19.9%를 유지한다.


피터 아두이니 CEO는 "독립 기업이자 정밀의학 글로벌 리더로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전세계 임직원은 헬스케어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이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에 따라 의료산업에서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사, 환자, 주주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E헬스케어는 160개국에서 직원 약 5만1000명을 두고 있으며, 연간 10억명의 환자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매출은 180억달러이며 연간 약 10억달러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또 전 세계에 400만대 이상 의료 장비를 공급했으며, 영상 진단, 초음파, 환자 케어 솔루션, 조영제 등 4개 주요 사업 부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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