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일교차·건조한 날씨, 피부 손상 방지해야'
업계, 외부 자극 차단 '철통 장벽' 아이템 주목
2021.03.01 12:3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설레는 시기에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반가움도 잠시, 변덕스러운 날씨에 피부는 어김없이 공격 받는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 날씨에는 피부가 유수분 균형을 잃고 예민해져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손상되기 쉽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시기 피부 장벽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피부의 수분과 영양을 조절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일차 방어선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환절기 피부 장벽 관리는 유수분 균형을 잡는 데서부터 시작한다”고 입을 모은다.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수분을 잃으면,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 각종 자극에 취약해진다.


두피와 모발 또한 환절기에 쉽게 예민해지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두피 장벽을 강화하면 모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프리메라 ‘그린티 바이옴 스칼프 헤어 모이스처라이저’는 두피 장벽과 모발을 강화해주는 수분 로션이다. 녹차에서 찾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두피 장벽을 강화하고 진정시킨다.


검정콩 추출물이 함유돼 끈적임이나 처짐 없이 윤기있고 매끄러운 머릿결로 가꿔준다. 실리콘 오일을 포함하지 않은 실리콘 오일 프리 포뮬러에 피부와 유사한 pH로 두피 및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에도 효과적이다.


환절기에는 팔꿈치와 무릎 등 특히 건조한 부위를 한번 더 신경 써 관리해주면 좋다. 피부 장벽 강화 성분을 함유한 고농축 보습 제품이 유용하다.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오일 밤’은 팔꿈치 등 건조 부위의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멀티 보습 밤이다. 각각 다른 역할을 하는 5가지 세라마이드 복합제 5겹 멀티 세라가 피부 장벽을 강화해 피부를 보호하고, 강력한 보습 효과를 준다.


한율 ‘자연을 닮은 풋크림’은 거칠어진 발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풋크림이다. 서리태 발효 점액이 피부 장벽 강화 및 피부 보호 효과를 준다.


또 우레아 성분을 9% 함유해 각질을 부드럽게 정리하고 보습 관리를 돕는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묻어날 걱정 없이 보송하고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피부가 약한 아기들은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발라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프리미엄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모이스처 로션’과 ‘모이스처 크림’은 쉽게 건조해지는 아기 피부 장벽을 30%까지 강화해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고보습 제품이다.


두 제품에 국내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중 최초로 민감 피부 대상의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를 완료했다. 알러지 유발 의심 향료를 배제해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성인에 비해 약한 아기 피부는 환절기 급격한 날씨 변화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는다”며, “고보습 로션과 크림 제품으로 유수분 균형을 잡아 튼튼한 피부 장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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