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이팜헬스케어는 처방약 조제로 인한 환자의 코로나 감염예방과 약국에서 기다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처방전을 접수, 결제할 수 있는 ‘e약방앱’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e약방 APP은 국내 최초로 환자와 약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온라인 처방접수 및 결제, 복약상담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처방조제 서비스다. 환자가 병원 진료 후 e약방앱으로 처방전을 찍기만 하면 원하는 약국에 온라인으로 접수, 결제할 수 있다.
환자는 조제완료 메시지가 오면 약국에 처방전을 제출하고 약을 수령할 수 있어 약국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약국은 처방전 유입증가, 대기시간 단축, 온라인 복약상담 등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병원들은 대리처방 조건부 허용, 원격의료시스템 부분 도입으로 환자의 병원내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진료 후 처방조제를 위해서는 약국에서 대기, 보완책이 필요했다.
특히 장기처방 및 조제 환자들은 고위험군인 기저질환자들이 대부분이라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
㈜이팜헬스케어 측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판매, 드라이브스루 등 비접촉 서비스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e약방 APP을 통해 환자들이 온라인으로 처방전을 사전에 접수하고 약국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감염을 방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민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