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향약품, 바이러스 차단 소독제 2종 출시
2020.02.03 16:3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미향약품은 접촉성 바이러스 차단에 도움이 되는 소독제 ‘웰럽 롱굿 알콜스틱’, ‘웰럽렌즈클리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지만 접촉이 잦고 균이 번식하기 쉬운 신변의 휴대폰, 안경, 마우스, 컴퓨터, 지갑 등의 소독도 중요하다.


웰럽롱굿 소독제는 주성분이 이소프로판올(IPA 70%)이다. 이소프로판올 용액은 표피를 가진 바이러스 등을 15초 이내 사멸시키는 소독성분이다. 


해당 제품은 뾰루지 등 상처 소독은 물론 간단히 휴대폰, 컴퓨터 마우스 등을 동시에 소독하기 편리하다.


동시에 출시된 ‘웰럽렌즈클리닝’은 알코올 70%와 계면활성제, 고급알콜계, 리모넨, 시트랄이 함유돼 대장균, 녹농균을 99.9% 사멸시키는 시험을 거쳤다.


미향약품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소독제들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휴대폰, 마우스, 모니터, 안경을 소독, 세척할 수 있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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