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약품 신임 회장에 김승관 부회장 취임
창업주 고 김기운 명예회장 넷째 아들
2021.05.24 16:4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백제약품의 김승관 부회장이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 회사 경영을 총괄한다.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기존 경영을 총괄하던 김동구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김승관 부회장이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 18일 취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승관 신임 회장은 백제약품 창업주인 고(故) 김기운 명예회장 넷째 아들로 성균관대학 졸업 이후 1978년 백제약품에 합류해 백제에치칼 대표이사와 백제약품 사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승관 회장은 백제약품 에치칼과 물류에 관심을 갖고 이 부분을 지금보다 강화하고 확장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김동구 명예회장은 50여 년 이상을 약업계에 몸담았던 의약품 유통업계 원로로, 조선대 약대를 졸업해 지난 1964년 백제약품 입사 이후 관계사인 초당약품 대표이사, 백제에치칼약품 대표이사 등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백제약품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해 경영 전반을 이끌어왔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