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2022년 성분명 처방 원년' 선언
제37대 임원 워크숍 개최, '전국민 의료비 절감 및 보건의료 체계 뿌리' 주장
2022.04.03 18:1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새 집행부를 꾸린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최근 경기도 가평에서 제37대 임원 워크숍을 열고 올해를 ‘성분명 처방’ 추진의 원년으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워크숍에서는 정책·미디어, 학술·교육·약국경영, 약국·민원 등 분야별 분임 토의를 갖고 향후 3년 간의 사업 방향성 등이 공유됐다. 
 
특히 이날 임원들은 “성분명 처방은 전(全) 국민 의료비 절감 및 국민 편의성·지역주민 건강관리 최우선 과제로, 보건의료 체계를 지키는 뿌리”라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별도의 성분명 처방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포럼·라디오 광고 등을 진행해 국민 인식 변화를 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워크숍 현장을 찾아 “비대면진료·재택환자·약배달 등 현안과 관련해 정부 관계자들과 계속 만나고 있다”며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서울시약사회 임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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