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 지원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기업 39곳 선정
한의약진흥원, 3개 분야 공모···'병원 신제품 개발·산업화 지원'
2021.06.15 12:0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한의약산업 진흥을 위한 공모에서 신화제약,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이도, 남상천한의원 원외탕전 등 39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15일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과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을 위해 한의약진흥원은 기술지원 가능성, 제품의 사업화 유망성, 신청기관의 적절성 등 내·외부 전문가의 두 차례 평가를 거쳤다.


이를 통해 3개 분야 39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당 민간 부담금 10~50%를 포함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선정 과제는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신기술 관련 제품의 산업화 기술을 지원하는 ‘한의약산업 선진화지원’이 18건으로 가장 많다.


선정 기업은 라사, 메디스트림, 비네이처 바이오랩, 신화제약, 아르필로, 안중원외탕전, 알찬연근팜, 애니먼협동조합, 원재한의원 비플러스 원외탕전, 유케어 인터내셔널테크, 자몽, ㈜코비바이오, 칼리아코주식회사, ㈜코스맥스엔에스, 한 네이처, 한풍제약, 허브F&C, 주식회사 홀로이드 등이다.


이어 호흡기 감염병 대응, 만성질환 예방케어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화하는 ‘한의약 감염병 및 만성질환 대응 산업혁신 플랫폼 구축’이 11건이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이도, ㈜뉴메드, 미나미나, ㈜바이오아라, ㈜보인바이오컨버젼스, 산야초마을, ㈜에이치씨 바이오텍, ㈜에이치엠, 청신한약방, ㈜큐제네틱스, ㈜해와솔이 대상이다.


이 외에 10건의 한의약분야 우수 아이템 보유 연구자에 대한 창업 인프라 제공, 초기 제품의 시장성 및 테스트 실증과 신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한의약창업 실증 지원’이 확정됐다.


여기에는 남상천한의원 원외탕전, ㈜네이처프롬, ㈜뉴트라바이오, 다카포, 닥터비, 리우에이치, 바이루트, 사랑과선행, 쏘블라우제, ㈜필홀팅스 등이 포함됐다.


한의약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 성과, 인프라 및 우수 연구 인력을 활용, 한의약 기업(영세기업 포함), 병원의 신제품 개발과 산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 3
답변 글쓰기
0 / 2000
  • 한풍 09.12 16:52
    쩐기옹때문에 망할거다
  • oem 전문 한풍? 08.10 19:07
    oem 전문 한풍이 무슨 연구 개발을 할 필요가 있을까..

    던사모는 아직도 맨날 직원들 PC 캡쳐 녹음하며 감시하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그 ㅈㄹ인가

    법 무서운 줄 모르고 맨날 대표만 잡으니 그 모양이지
  • 한풍 06.15 23:04
    경영과 품질을 분리해야 하므로 모든 제약사가 오너가 약사면허를 공장장도 못거는데 어떠게 수십년간 오너 일가의 면허를 걸 수 있었을까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