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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던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이 오는 6월 27일 치러진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3월 14일 예정이었던 2020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을 6월 27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일정은 시험장 확보, 응시자 안내 등 사전 준비과정을 고려해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험은 지난 3월 2일 시험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할 당시 응시원서 접수 내역이 이월된 접수자(응시취소자 제외)를 대상으로 치러지며, 추가접수는 받지 않는다.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시험 진행 시 정부의 시험 방역관리 대책에 따라 시험실별 응시인원을 축소 배정하는 등 감염으로부터 응시자를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을 위해 시험장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만큼 지난 3월 당시 배정된 시험장소도 변경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응시자는 반드시 5월 27일 시험장소 재공고를 확인하고 응시표를 재출력해야 한다.
6월 27일 시험에 응시하기를 원하지 않는 접수자는 시험전일인 6월 26일까지 응시취소를 신청하면 응시수수료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응시자 참고사항,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련 응시자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세부내용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