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오너 3세 신유열 상무와 신사업 바이오
2023.11.16 19:17 댓글쓰기

롯데그룹이 바이오를 미래성장 분야로 확정하고 대대적인 투자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오너 3세 신유열 상무 거취가 관심. 특히 이번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그가 롯데그룹의 바이오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을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 


내년 군 문제가 해결되면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의 CEO 승계 작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재계에서는 롯데그룹 핵심이자 모체인 유통계열사를 맡을 가능성이 높게 관측. 주목할 점은 신 상무가 국내 유통 부문보다 그룹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에 관심이 크고 성과가 나올 수 있는 사업에 등판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바이오 계열사 임원설도 회자.


실제로 신동빈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롯데는 메디컬, 바이오 등 헬스 앤 웰니스 분야와 모빌리티, 수소와 친환경 사업에 도전을 시작했다. 미래 지향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도전하면 미래를 개척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천명.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그룹 차원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바이오 CDMO 기업이 되기 위해 인천 송도에 약 3조원을 투자해 3개 메가 플랜트 건설에 착수한 상황이다. 그런 측면서 오너 3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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