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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설립될 수 있을지 관심. 지난 10월21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에 따르면 민간 제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항만재개발 사업인 ‘한상드림아일랜드에 의료관광을 위한 종합병원 설립이 추진 중이기 때문.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 부지 가운데 1만5553㎡가 의료관광시설 부지로 토지이용계획이 확정. 또한 사업 시행사에서도 서울 소재 A병원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현장 답사를 마쳤다는 전언.
허종식 의원실은 "A병원 측은 암치료센터 및 피부, 성형 등 의료관광에 중점을 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다만 건폐율과 용적률이 각각 20%, 80%에 불과해 300병상 규모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