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씨 근무 병원서 가로세로연구소 '촬영' 논란
2022.04.19 17:5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조국 前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근무 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가 촬영을 시도해 논란. 가세연은 지난 18일 ‘여전히 의사로 일하는 조민 포착’ 동영상을 통해 인터뷰 시도 장면을 공개.

김세의 가세연 대표와 강용석 소장은 조씨가 경기도 某병원에 의사로 재직 중이라면서 병원 내 직원식당에 잠입, 조씨에게 사전 동의 없는 촬영 및 인터뷰를 시도. 조 씨는 “카메라를 치워달라”고 항의 후 도움을 요청했으며 김 대표와 강 소장은 병원 직원의 제지로 병원을 나감. 
 
특히 김 대표는 이날 인터뷰 시도 전후 조씨를 두고 “약간 떨린다. 예쁠까봐” “떨리더라고요. 키도 크고 예뻐요” 등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라. 조국 前 장관은 이에 대해 “쓰레기 같은 악행”이라며 “자칭 ‘기자’들은 윤석열 정부 인사 자녀에게는 이런 짓거리를 하지 않는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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