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영 원장 모색 ‘중앙보훈병원’ 새 방향
2022.05.20 05:40 댓글쓰기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이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19 환자 4만명을 진료한 우리 병원도 향후 국가재난 시 동남권 진료를 맡고 싶다”며 유공자 뿐 아니라 국가사회 기여자·지역주민 등을 진료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의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 


유 병원장은 “최근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사업에 서울시 대표로 참여했다가 탈락했지만 위치는 우리 병원이 가장 좋았다. 향후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 정근범 중앙보훈병원 홍보실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분과부장)도 “현재 중앙보훈병원 근처에 재개발되는 단지가 많기에 지역주민을 책임지려 한다”고 청사진을 그려. 


금년 상반기 인턴 모집에서 공공의료기관이 빅5병원을 제치고 약진한 가운데 중앙보훈병원도 정원 27명에 46명이 몰리는 등 인기. 이와 관련, 유 병원장은 “모교 병원보다 전공과목 선택 시 수월한 곳으로 지원했을 수 있지만 지역사회에서 흔한 질병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는 요인도 있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이러한 측면에서라도 공공성 강화 기회가 주어지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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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경인애 05.20 13:10
    유공자와가족먼저 신경써주세요

    수신제가평천치하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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