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횡령 ‘직원 6명’ 징계
2022.06.21 06:03 댓글쓰기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 초 발생했던 2215억원 횡령 사건과 관련해 직원 6명에 대해 징계 조치를 내리고 사내에 공고한 것으로 확인. 해고 처분은 3명, 정직 처분은 2명, 감봉 처분은 1명.


먼저 횡령을 저지른 1명은 해고하고 이 외 나머지 2명은 조기발견이 가능한 상황에서 보고를 누락한 실책으로 해고 처분. 특히 잔액조회서 등 증빙을 위조한 점, 비승인 자금 이체를 실행한 점 등을 고려해서 가담행위에 가까운 일을 벌였다고 판단. 


관리자 2명에게도 내부 시스템 기표 누락으로 3개월 정직 처분을 내려진 것으로 확인. 다만 이들은 모두 자진 퇴사하는 것으로 마무리. 이밖에 1명은 감봉 6개월 처분을 받았는데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사건 발생 후 인사 절차에 따라 조치를 했다"면서 "공석이 된 자리는 다시 인력을 채용해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