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이 KAIST 수련병원?
2022.11.11 17:16 댓글쓰기

과학기술특성화대학들의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이 활발한 가운데 금년 7월경 선제적으로 머리를 맞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원자력의학원 '통합설'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서 원자력의학원이 부인.  


최근 언론에 "KAIST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원자력의학원 및 원자력병원과의 기관 통합 논의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면서 회자. 이를 근거로 원자력병원이 KAIST 의사과학자 수련병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것. 이와 관련,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양 기관이 여러 협력방안을 놓고 고민하던 중 통합 이야기도 나온 적은 있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잡힌 방향은 없다. 이후 꾸준히 진행되는 논의도 실질적으로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   


한편, KAIST와 비슷한 시기에 의사과학자 양성 명목으로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등에 관심이 높은 포스텍(POSTECH)은 최근 지역 병원들과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 포항의료원·포항세명기독병원·포항성모병원·에스포항병원·좋은선린병원·경희요양병원 등 지역 6개 병원과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인력 교류 등을 협력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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