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의협 회장 "2037년 의사 과잉시대"
2022.11.22 10:31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 이필수 회장은 최근 가진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집행부 반환점 회무보고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견해를 피력.


이 회장은 특히 “한국은 2020년을 기점으로 인구가 줄고 있고 합계출산율은 0.81명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오는 2037년에는 필요 이상으로 의사가 많아지는 ‘의사 과잉시대’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


이어 “OECD 기준으로 한국에서 국민 1인당 진료 횟수가 가장 많다. 그만큼 의료접근성이 좋다는 뜻”이라며 “의과대학을 더 많이 만들면 인력과 시설 유지에 어마어마한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데 민간 의료기관에 인력과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고 국민 세금을 아끼는 길”이라고 강조.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