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을식 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성전환수술 활성화"
2022.11.13 21:05 댓글쓰기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앞으로 회원 및 과(科) 외향 확장 차원에서 '성전환 수술'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마련, 앞으로 추이가 주목.


윤을식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은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제80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PRS KOREA 2022 기자간담회에서 “레이저시술이나 쁘띠성형 등 성형외과에서 시작한 의료행위들이 피부과 등 비전문의들에게 넘어가며 성형외과 위상이 수축되고 있다”면서 외형 확장과 사회적 공헌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성전환수술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


그는 “과거에는 위험한 성전환수술을 개원가에서 암암리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사회적 분위기가 어느 정도 조성돼 대학병원에서도 하는 경우가 많다. 고대병원이 3년 전(前) 젠더 클리닉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병원에서 성전환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환자 만족도가 높아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소개. 이어 “성형외과학회는 앞으로 K컬처, K뷰티 등 여러 방면에서 선도적으로 선점하고 나아가 잃어버린 과거 위상을 되찾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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