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안나 후보 "임현택 회장 탄핵 사유, 리더십 부재"
2024.12.11 10:47 댓글쓰기

"저는 지난 의협 회장 선거에서 임현택 회장님을 안 뽑았다. 당시 누가 선출되더라도 국립중앙의료원을 사직하고 의료계에 헌신할 각오였다."


최안나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겸 기획이사는 10일 열린 제43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 설명회에서 불신임된 전임 집행부 소속 임원으로서 의협회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이유와 각오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답변. 최 대변인은 "임 회장님 성격을 당선 전에 회원들이 알고 뽑았다. 이 사태를 제대로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이 그만큼 컸던 것이다. 그런데 지난 6개월간 그것을 제대로 못해 탄핵이란 심판을 받았다. 그런데 그간 뭘 할 수 없었다. 뭘 하고자 하면 탄핵안이 올라온다고 했다. 탄핵 사유는 많지만 결정적인 것은 회장의 리더십 부재"였다고 평가.


그는 "어떤 정책을 펼치든 찬반 여론은 있다. 회장은 결단, 실행하고 결과로 판단받아야 한다. 탄핵 당할까봐 전전긍긍하다가 실기한 것이 문제다. 저는 다르다. 최안나를 믿고 뽑아달라"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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