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美 대형 치과 네트워크그룹에 450억대 독점공급
자체 개발 디지털 바 홀더 시스템, 향후 5년간 1620억대 추가매출 예상
2019.11.19 16:2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디오 미국법인은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개발한 ‘디지털 바 홀더 시스템(Digital Bar Holder System)’을 미국 내 대형 치과 네트워크 그룹에 5년간 독점 공급하는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3750만 달러(약 450억원)인데, 디오 관계자는 향후 5년간 1억3500만 달러(약 1620억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디오 미국법인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대형 치과 네트워크 그룹과 금년 8월 말 5000만 달러(약 600억원)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대형 치과 네트워크 그룹과 디오 미국법인은 합작법인을 설립해 디오가 개발한 디지털 무치악 수술 솔루션과 디지털 보철 시스템(Digital Denture with 3D Printer)을 공급하기로 약정했다.
 

이는 구속력 있는 양자간 협약으로 향후 합작법인으로의 공급을 통한 5년간의 매출은 약 9750만 달러(약 1170억원)로 예상된다. 설립할 합작법인은 디오가 51%의 지분을 보유하며 올해 12월 말까지 설립 완료할 예정이다.
 

디오 관계자는 “이번 미국 대형 치과 네트워크 그룹과의 계약 및 약정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미국 수출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 5년간 총 1억3500만 달러(약 1620억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돼 해외시장 확대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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