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치의학 세계 10위권 진입 총력'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 조사 결과 전세계 29위 기록
2020.05.17 14:4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치의학’ 세계 10위권 진입을 위해 총력을 펼친다는 각오다.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치의학 분야에서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한 순위권 진입이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은 2017년 25위, 2018년 26위, 2019년 29위를 차지했고, 지난 4월 발표된 서울대학교 ‘SNU 10-10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학문분야 7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SNU 10-10 프로젝트’는 10개 학문 분야의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우수한 연구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분야를 선정, 최대 6년 간 240억원을 지원하는 서울대학교의 중점사업이다.


우수 학문 분야로 선정된 치의학은 이미 20위권에 포진해 있는 등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역량을 갖춘 것과, 효과적인 발전 계획과 추진 전략을 인정받았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서울대학교 및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치의학이 세계 최고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은 “2022년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대한민국 치의학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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