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위원회별 개방형 공모 시행, 투명회무 실현'
16개 상설위원회 9개 특별위원회 대상···내달 9일까지 접수
2020.05.21 10:1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가 31대 집행부 공약 일환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 운영을 위해 위원회별 개방형 공모제를 시행한다.
 
치협은 최근 31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고 개방형 공모제 시행 및 2020 회계연도 수정예산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총무위원회를 비롯 치무·법제·국제·재무·공보·공공군무·자재표준·보험·정보통신·기획·대외협력·문화복지·홍보·수련고시·경영정책 등 16개 상설위원회다.
 
또한 개원질서확립 및 의료영리저지 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치과계 제도개혁·회원민원처리위원회·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청년위원회·보조인력문제해결·양성평등·회원민의수렴·개원환경개선 등 9개 특별위원회도 공모 대상이다.
 
자격요건은 정관 제9조에 따라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6월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치협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치과전문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회원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 집행부 출범에 따라 각 부회장들의 업무분장을 결정했다.
 
▲장재완 부회장-법제·정보통신·홍보 ▲홍수연 부회장-자재표준·대외협력 ▲김홍석 부회장-치무·재무·공보 ▲김철환 부회장-학술·수련고시 ▲마경화 부회장-보험 ▲김현선 부회장-공공군무·기획 ▲송호용 부회장-국제·경영정책 ▲이민정 부회장-문화복지 등으로 최종 확정했다.
 
새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에는 김영만 前 부회장이 임명됐다.
 
이상훈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깨끗하게, 당당하게, 치과의사답게!’라는 31대 집행부 슬로건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기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치과계를 위해 헌신하는 민생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들은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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