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자율징계권 포함 대국회 활동 주력
박태근 치협회장, 정춘숙 위원장 이어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면담
2022.08.30 12:19 댓글쓰기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을 면담하고 치과계 핵심 현안을 설명했다.


박태근 회장은 제21대 후반기 국회가 시작된 이후 정춘숙 신임 보건복지위원장에 이어 서정숙 의원과 면담을 갖는 등 대국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 회장은 서정숙 의원과 면담에서도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고 치과 개원 환경 실태 등 치과계 민생 현안과 정책 및 대안 등을 전달했다. 


그는 먼저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에 관해 “의료인 자율징계권이 확보되면 그 존재만으로도 일부에서 벌어지는 비윤리적 행위와 일탈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직 윤리 의식이 향상되고 국민 건강권과 신뢰 제고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는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 단체 공청회 개최를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태근 회장은 “이번 공청회는 의료인 자율징계권을 즉각 부여하자는 의미가 아닌 다양한 영역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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