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치협회장, 전혜숙 의원과 현안 논의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협조" 요청
2022.09.14 16:35 댓글쓰기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박태근 회장이 지난 9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치협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보건복지부에서 협회에 회원 관리를 위탁하고 있으나 의무만 있을 뿐 실제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다"면서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치협 주관으로 개최 예정인 전문가 단체 공청회도 개최 취지와 일정을 알리고 참여를 요청했다.


박 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입법 발의 현황과 협회 노력 등을 설명하며 해당 법안 논의 과정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회장은 "임플란트의 경우 고정체와 상부구조물, 시술기구 등을 합하면 의료기기 생산실적 1위에 해당되는데 연구개발을 집약하는 연구원 조차 없다는 사실은 국가적으로 손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박 협회장에게 합리적인 대안에 추가 질의를 하며 조언을 건넸다"고 치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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