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상장 폐지…아모레에 100% 편입
6일 주주총회서 승인, 내달 11일 주식교환
2013.02.07 12:11 댓글쓰기

국내 중견제약사 태평양제약이 상장 폐지 수순을 밟고 모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에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태평양제약은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제1호 의안 ‘아모레퍼시픽그룹과의 주식교환계약 체결의건’과 제2호 의안 ‘자진상장폐지 신청의 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태평양제약 주주는 1주당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 0.0638710주를 배정받게 되며, 우선주의 경우 0.1196224주를 받는다.

 

기존 태평양제약 지분 65.13%를 보유하고 있던 아모레 그룹은 이번 주식 교환으로 100% 지분 체계를 갖추게 됐다. 주식 교환은 오는 3월 11일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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