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최근 장기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됐으며 나뭇잎에 고대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 총 51명 이름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고대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 이름도 기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