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을 개소했다.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은 조명·소음·온도·습도 등 섬망 발생 위험 요소를 관리해 고령 노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 병실 내 조도를 제어하는 처치등을 적용하고 미디어 재생 및 실시간 온·습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대시보드를 침상마다 설치했다.
대시보드에는 가족 영상을 시청하고 음악을 들으며 낯선 병원 환경에서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김은경 병원장은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을 통해 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병실 관리체계를 만들고자 했다”면서 “병실을 운영하며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