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최근 이틀 간 영등포 쪽방 주민과 서울역 인근 거리 노숙인 4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서울의료원을 중심으로 서울시 산하 9개 시립병원이 참여한 나눔진료봉사단을 통해 진행됐다. 혈압‧체온을 비롯한 활력징후 측정과 산소포화도, 당 검사 등의 기본 검진과 함께 간호사 상담, 의사 진료를 통해 약 처방 및 복약지도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