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사協,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2020.12.07 17:3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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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장인호)는 최근 소방청이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특별상 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임상병리사협회는 정확한 진단검사로 K-방역의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이 시상하는 특별상을 받았다.
 
협회는 그동안 신종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구축하고,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곧바로 임상병리사 회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징과 검사방법에 대해 정보 공유 및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수상은 의료기관에서 감염성 검체를 다루는 임상병리사들이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 검사실 진단 지침 등을 배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Real time RT-PCR’ 검사법에 대한 영상 매뉴얼을 만들어 해외 유관단체 및 학회에 배포한 점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인호 회장은 이번 안전대상 수상은 앞으로도 국민들을 더 잘 지켜달라는 의미로 알고 지금도 밤낮없이 코로나19 검사에 매진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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