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핫이슈 부상 '탈모치료제'···보령·한올바이오 '분주'
‘뿌리는 탈모약’ 도입 내년 출시 목표 vs 전용 생산라인 3배 증축
2022.01.24 05: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오는 3월 치뤄지는 대선 공약으로 탈모치료약 건강보험 적용이 등장하면서 제약사들도 해외 탈모약을 국내에 도입하거나 생산라인을 적극 늘리는 등 업계 내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뿌리는 탈모약을 국내 도입한다. 보령제약은 피부과의약품 전문 제약사 알미랄社와 세계 최초 스프레이형으로 출시된 탈모약 ‘핀쥬베(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해당 제품은 지난 2020년 이탈리아·독일·룩셈부르크·포르투칼 등에서 출시 허가를 받고 이탈리아의 경우 발매도 이뤄졌다. 
 
업계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는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성분인데,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1mg는 국내 남성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처방액이 가장 크다.
 
 
정웅제 보령제약 Rx부문장은 “핀쥬베는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1mg 효능은 유지하면서 제형을 개선, 혈중농도를 경구 제제의 100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안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보령제약 측은 “탈모 부위 두피에 직접 분무함으로써 국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구용 피나스테리드에 비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올해를 탈모 시장 공략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한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3배로 늘린다. 
 
한올은 상반기 내 전용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며, 생산 중인 제품은 지난 4년 간 매출액 연평균 31%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과 ‘아다모정(성분명 두타스테리드)’ 등이다. 
 
김장호 한올 공장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탈모 환자를 위해 품질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용라인을 통해 대표 제품의 생산원가를 낮추고 수탁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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