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호재···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정부 지원
중등증 환자 대상 ‘DW2008S’ 임상 2상, 신약개발 사업과제 선정
2022.03.17 16:0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DW2008S’ 2상 임상시험이 정부 신약개발 사업과제로 선정됐다. 
 
동화약품은 해당 임상이 최근 국가신약개발재단 산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5차 신규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화약품은 위약 대비 DW2008S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2상을 지원받는다. 2020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3상 허가를 받고 현재 전국 9개 임상 기관에서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해당 물질은 지난 2020년 4월 세포 실험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확인한 바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이번 과제 선정을 기회 삼아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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