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로제텔핀' 허가
GC녹십자 "단일제부터 복합제까지 대사증후군 라인업 구축"
2022.05.24 17:38 댓글쓰기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제텔핀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텔미사르탄’·‘암로디핀’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을 모두 담았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국내 환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도 유효성이 확인됐다. 


로제텔핀은 대조군 대비 혈관 수축기 혈압 변화량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변화율에서 효과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허가를 통해 GC녹십자는 고지혈증 치료제 ‘다비듀오’, ‘아젯듀오’, 고혈압 치료제 ‘네오칸데’, ‘칸데디핀’, 고혈압·고지혈증 2제 복합제 ‘로타칸’, 3제 복합제 ‘로제텔’, 4제 복합제 ‘로제텔핀’ 등 대사증후군 치료제 라인업을 갖췄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고혈압 및 고지혈증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단일제부터 2, 3, 4제 복합제까지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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