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이용 국내 정신과 병·의원 250곳 돌파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 "서울 소재 정신과 의료기관 입점률 34%"
2022.07.11 17:44 댓글쓰기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전용 온라인 척도검사 자동화 솔루션 ‘마인드’를 이용하는 국내 정신과 병의원이 250곳을 돌파했다.


11일 와이브레인에 따르면 마인드는 정신과에서 진행하던 진료 전(前) 환자설문 척도 검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서비스 플랫폼이다. 


지난 2월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 병의원 입점 영업을 본격화한 결과, 출시 5개월 만에 서울 지역 내 정신과 병원 입점율이 34%를 넘어섰다. 


가입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진행 중인 병의원은 ▲의원 193곳 ▲병원 6곳 ▲정신병원 12곳 ▲종합병원 12곳 ▲상급 종합병원 11곳 ▲기타 16곳 등으로 일반 일원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척도검사 결과를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의 지표로 활용키로 결정하면서 척도감사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인드 출시를 기점으로 전국에서 도입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며 “기존의 검사·치료·모니터링의 복잡한 검사 체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효율화해 병원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브레인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은 지난 6월 신의료유예제도에 선정돼 의원급 병원들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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