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오혜숙 발전후원회장 사진전 개최
2022.09.23 10:08 댓글쓰기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오는 10월 20일까지 2층 아트큐브에서 ‘감광(感光)을 통한 감탄, 감동, 감사’를 주제로 오혜숙 이화의료원 발전후원회장 개인 사진전이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전에는 은하수, 풍경, 꽃, 새, 물 등을 주제로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을 담은 작품이 전시된다. 지난 20일 열린 오프닝 리셉션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을 비롯한 약 60여명의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 회장은 1978년 이화의대 졸업 후 오혜숙 산부인과의원을 운영중이다. 현재 이대의대동창회 고문 및 장학위원장, 학술연구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고 한국여자의사회 이사 및 봉사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봄 언덕 사진동네 사진전시회 출품을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의사협회 의인 미술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현대그룹 달력 사진작가로, 2022년에는 모자이크 미니스트리(선교단체) 달력 사진작가로 선정되는 등 작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혜숙 회장은 “생명을 다루는 산부인과 의사로 평생을 쉼 없이 달려오다 선배의 권유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면서 “의사들은 사랑으로 인술을 펼쳤던 감성을 가지고 있기에 자연의 질서를 미학적으로 승화시켜 더 멋진 작품을 많이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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