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醫·이웃사랑의사회, 의협 나눔아너스 6호 합류
이필수 의협 회장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큰 도움"
2022.09.27 12:55 댓글쓰기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종구)와 전라북도의사회 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최영태)는 지난 25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6회 전라북도 의사의 날 행사에서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한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계 ‘나눔아너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 받아 여러 무료급식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하고 있다.


첫 후원자인 나눔아너스 1호 박종기 위일종합건설 대표, 2호 보령홀딩스, 3호 오종택 대산기업 회장, 4호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 전(前) 회장, 5호 경상북도의사회 및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에 이어 이번 전라북도의사회와 전라북도의사회 이웃사랑의사회 기부가 여섯번째다.


전라북도의사회 김종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뜻에 함께하고자 고민 없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라북도의사회 이웃사랑의사회 최영태 이사장은 “전라북도의사회를 비롯한 기존 나눔아너스들의 행보가 널리 알려져, 나눔 릴레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문을 닫고 있는 무료급식소가 늘어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런 때일수록 나눔아너스 활동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분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김종구 회장님과 최영태 이사장님이 마련해주신 귀한 정성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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