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중앙대광명병원'
"희귀·난치 질환 극복 위해 새로운 지평 열겠다"
2022.10.25 12:24 댓글쓰기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기관이다. 


보건복지부 시행규칙에 따른 시설 및 장비, 인력 등의 제반조건을 갖추고 임상연구실시를 위한 표준작업 지침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중앙대광명병원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 임상시험센터(STC)를 금년 10월 개소했다. 


병원 측은 "첨단 시설과 장비, 전문화된 인력 등 임상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으로 병원은 기존 의료기술로 치료가 불가능한 희귀, 난치질환 및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첨단재생의료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을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 틀을 마련했다. 


향후 미래 바이오 분야의 경제 성장동력의 역할도 기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연구책임자인 유광호 임상시험센터장은 "다양한 의료진과 협업해 상처 치료 분야(피부과), 관절염 치료 분야(정형외과) 및 면역세포 치료 분야(혈액종양내과)에서 선도적인 임상연구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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